▲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일 만우절을 맞아 해외 네티즌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카디프 거인’ 사건은 조지 헐이 꾸민 1960년대 미국 역사상 최악의 사기극으로 꼽힌다.
조지 헐은 석조상에 유황을 붓고, 망치 등으로 상처를 내 아주 오래된 존재로 보이게 했다. 그는 정교하게 제작된 거인 동상을 뉴욕 카디프에 위치한 친구의 농장에 묻은 후 1년 후에 우물을 판다며 인부들은 고용해 이 석고상을 우연히 발굴한 것처럼 꾸몄다.
이 덕분에 조지는 큰돈을 벌어들였으나 결국 거짓임이 들통 났고 현재 카디프의 거인은 미국 뉴욕의 작은 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