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아랑사또전'으로 악역 도전… 신민아-이준기와 호흡

입력 2012-04-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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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엔터테인먼트

배우 연우진이 처음 악역에 도전한다.

연우진은 MBC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에서 신분세탁으로 인한 삶의 반전으로 욕망에 가득 찬 인물 주완 역을 맡았다.

‘아랑사또전’은 억울하게 죽은 처녀의 원혼이 고을 사또에게 나타나 원한을 풀어줄 것을 간청했다는 아랑 전설을 모티프로 삼은 판타지 로맨스 사극.

KBS 2TV 드라마 ‘보통의 연애’를 통해 반항아적인 이미지로 성공적인 연기변신 합격점을 받은 연우진은 ‘아랑사또전’을 통해 한층 더 강해진 카리스마와 더욱더 짙어진 남성미를 발산할 계획이다.

연우진은 “늘 새로운 작품과 개성강한 캐릭터로의 변신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이번 아랑사또전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악역은 처음으로 도전해보는데 캐릭터를 꼼꼼하게 분석하며 준비하고 있다. 주왈이란 인물은 어떤 인물인지, 주왈은 왜 악역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설득력 있는 모습을 통해 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니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배우 신민아와 이준기가 함께 출연하는 ‘아랑사또전’은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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