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1분기 타법인 출자 급감

입력 2012-04-02 06:00 수정 2012-04-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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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타법인 지분 취득 및 처분 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상장법인의 타법인 출자 또는 출자지분 처분 공시내용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상장법인 타법인 출자 총액은 12조 5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출자건수는 42건으로 전년동기 58건 대비 28% 감소했으며, 1사당 출자금액 평균은 14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 줄었다.

포스코가 서호주 Pilbara 지역 Roy Hill 철광석 프로젝트 지분 참여를 위해 출자한 금액이 1조779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하나금융지주이 경영참여 목적으로 4797억원을, 현대홈쇼핑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해 4200억원을 출자했다.

같은기간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총액은 2조 300억원으로 63% 감소했다. 처분건수는 23건으로 전년동기 33건 대비 30% 줄었으며 1사당 처분금액 평균은 전년동기 대비 59% 감소한 96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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