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격전지] 남구을, 인천 지역 유일한 ‘성대결’

입력 2012-03-30 1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11 총선에서 윤상현 새누리당 후보와 안귀옥 민주통합당 후보가 맞붙는 인천 남구을은 인천 지역에서 유일한 남녀 성대결이 펼쳐지는 곳이다.

윤 후보는 30일 “남구을 지역 중 가보지 않은 곳이 없다. 주민들의 애환을 소주잔을 같이 기울이며 나누는 사이”라며 “남구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동양화학부지 개발 △남구종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역세권 부도심 개발을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제시했다.

반면 안 후보는 “남구는 다세대 주택 위주라서 대형마트가 아닌 영세상인들의 상가벨트로 이루어져있다”며 “재래시장의 보호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서민의 딸’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해 윤 후보와의 대결을 99%와 1%의 구도로 몰고간다는 전략이다.

안 후보는 “(나는) 서민의 딸로 태어나 온갖 역경을 극복해 왔기에 누구보다 서민의 아픔을 잘 아는 사람”이라며 “20년 넘게 남구와 함께 한 정책전문가”라고 소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상승 폭 하락…“대출 규제·집값 급등 피로감 지속”
  • 단독 파크로쉬2 나오나? HDC현산, 광운대역세권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로 '원로쉬' 상표 출원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04,000
    • -1%
    • 이더리움
    • 3,166,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422,800
    • -1.86%
    • 리플
    • 700
    • -12.72%
    • 솔라나
    • 185,500
    • -5.89%
    • 에이다
    • 455
    • -5.01%
    • 이오스
    • 624
    • -3.41%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2.12%
    • 체인링크
    • 14,180
    • -5.28%
    • 샌드박스
    • 326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