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개그계 대표 공식커플 윤형빈과 정경미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애정행각을 펼쳤다.
윤형빈이 고정출연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 '아이돌 시사회'의 최근 진행된 녹화 게스트로 정경미가 출연했다. 공개 연애 7년 차인 이들에게 오프닝에서 공개 뽀뽀를 요청하자 윤형빈은 "나는 아직 너무 좋다"며 적극적으로 입을 맞춰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서 MC 김구라가 윤형빈에게 개그감이 없다며 구박을 할 때마다 정경미는 추임새 넣듯 남자친구의 편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윤형빈과 정경미는 다른 팀에 배치돼 각종 퀴즈와 게임 대결을 펼쳤는데 윤형빈은 연인 정경미의 팀이 유리하도록 'X맨' 노릇까지 해 출연자들의 분노와 원성을 샀다는 후문이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김태현은 "(오늘 윤형빈이)대기실에서부터 남달랐다"면서 "원래 90도로 인사하는 친구인데 여자친구 앞이라고 (대충) '안녕하세요~'하고 지나갔다"며 타박했다.
윤형빈과 정경미의 애정행각은 30일 밤 8시 45분 '아이돌시사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