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노사, 올해 임금동결 선언

입력 2012-03-30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조 "소모적 논쟁보다 양보와 협력 우선"

휴켐스 노사가 올해 임금 동결을 선언했다고 30일 밝혔다.

휴켐스는 지난 29일 여수공장에서 최규성 대표이사와 김재학 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임금 동결을 선언했다. 이로써 휴켐스 노조는 2007년부터 6년 연속 위임 및 동결로 임금협상을 타결하게 됐다.

김재학 노동조합위원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영위기 등으로 회사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바 소모적 논쟁보다는 양보와 협력을 통해 위기극복에 전념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전 조합원이 자발적인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이에 최규성 대표는 “회사 발전을 위해 조건 없이 임금동결을 결정해준 노동조합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노사가 하나의 공동운명체라는 의식을 가지고 상생 화합의 열린 경영을 펼쳐갈 것이며, 첨단 화학소재 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직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휴켐스는 정밀화학 핵심소재 전문기업으로 전남 여수 산단에 11개 공장을 보유하고 DNT, 질산, 초안, MNB 등을 생산해 연간 6000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업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19,000
    • -2.77%
    • 이더리움
    • 4,186,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446,300
    • -8.06%
    • 리플
    • 601
    • -5.95%
    • 솔라나
    • 190,300
    • -6.94%
    • 에이다
    • 496
    • -6.06%
    • 이오스
    • 705
    • -4.86%
    • 트론
    • 179
    • -3.24%
    • 스텔라루멘
    • 121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00
    • -6.21%
    • 체인링크
    • 17,650
    • -6.37%
    • 샌드박스
    • 406
    • -5.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