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종석 전 행정관ㆍ이인규 전 지원관 소환조사

입력 2012-03-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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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9일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 최종석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과 이인규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형사3부장)은 아울러 자신이 총리실 '자료 삭제를 지시한 몸통'이라고 주장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에게 30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피내사자 신분인 최 전 행정관은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명이다. 이 전 지원관은 민간인 불법사찰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었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나온 최 전 행정관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검찰은 최 전 행정관을 상대로 증거인멸 관련 의혹의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 전 지원관은 오전 11시께 검찰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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