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알디, 몽골 텅스텐광산 인수

입력 2012-03-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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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알디는 29일 몽골 '미니터너트(Miniitoonot)유한회사' 지분 65%의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탐사라이센스(번호:13712X)를 보유하고 있는 '샤르하트 텅스텐-구리 복합 광산'의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엔알디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광산회사의 지분 65%와 경영권을 인수받는 거래조건은 1차 계약금으로 20만달러, 광산 정밀탐사를 통해 채굴라이센스를 획득하게 되면 확정 매장량을 국제시세에 연동하여 잔금을 지급하는 조건이다. 엔알디 측은 최대 200만달러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인수를 완료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 지식경제부에 해외자원개발사업계획 신고 수리가 완료되고 미니터너트 유한회사의 정관 변경이 완료되는 대로 경영권을 인수해 올 것"이라며, "오는 4~5월경에 총 2000m에 달하는 2차 시추탐사에 착수해 9월경에는 탐사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관계자는 "최대한 단기간내에 채굴라이센스를 취득하기 위해 몽골광물청에서 광산허가 심의위원을 역임한 친가유시(Tsend-Ayush)위원을 기술고문으로 고용했다"며 "채굴라이센스를 취득한 후에는 외국 지분 참여를 추진하여 본격적인 광산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 말했다.

샤르하트 광산은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동쪽으로 411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광산 인근까지 포장도로가 이어져 있어 광산 개발에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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