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1호기 가동정지…2월 이어 두번째 '불안감 가중'

입력 2012-03-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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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말 준공을 앞두고 시험 운전 중이던 신월성 원전 1호기가 27일 오후 6시41분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지로 자동 정지됐다.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 1호기가 가압경수로형 100만㎾급으로 준공을 앞두고 설비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운전 시험과정 중에 있는데, 27일 오후 6시 41분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지로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측은 이번 원자로 정지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고·고장 0등급에 해당되는 것으로, 발전소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고 방사능 외부 누출과도 전혀 상관없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정지 사실을 알렸으며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자력위원회는 이와 관련돼 신월성 1호기 정지 사실이 밝혀지자 어제 저녁 3명의 직원을 급파해 원인 규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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