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태양광 공인시험소, CB 연구소 인증 획득

입력 2012-03-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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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LG전자 우면동 태양광 공인시험소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 행사에서 LG전자 정창석 마케팅 상무, TUV 라인란드의 슈테판 슈미트 CIO(태양광 모듈 양쪽)이 양사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태양광 공인시험소가 28일 세계 최초로 TUV 라인란트로부터 CB 연구소 인증을 획득했다.

TUV 라인란트는 1872년 설립된 140년 전통의 안전검사 및 국제인증기관으로 전 세계 태양광 인증 시장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CB 공인시험소 지정으로 LG전자는 세계적 수준의 태양광 모듈 내구성과 안전성 분석 기술을 인정받게 됐으며 자체 제품인증시험도 가능해졌다.

CB인증 리포트를 받은 기업이나 기관은 다자간 협정조약을 맺은 국가 간에 인증을 상호 인정받을 수 있어 LG전자 자체 태양광 모듈 공인시험소에서 검증한 결과도 국제 인증과 동일한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43개 국가에서 별도의 인증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도 개별 국가 단위 프로젝트 참여가 가능하다.

LG전자는 태양광 모듈 수출에 필수적인 국제인증을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규격 시험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시간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솔라사업담당 이충호 상무는 “LG 태양광 공인시험소에서 진행한 테스트 결과가 국제 인증과 동일한 효력을 발휘하게 됐다는 것은 태양광 사업에 대한 기술력이 업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시간, 비용적으로도 강점을 가지게 됨으로써 태양광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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