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아라비카 커피, 5개월래 최대폭 상승

입력 2012-03-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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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는 27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커피 가격은 재배량이 줄어들어 공급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했다.

설탕 가격은 주요 생산국인 인도가 수출량을 늘린다는 소식에 공급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져 하락했다.

오후 6시 현재 5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56% 뛴 파운드당 187.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5월 인도분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장 중 한 때 전일 대비 4.8% 상승한 파운드당 1.8735달러에 거래되며 5개월래 최대폭으로 올랐다.

세계 최대 커피생산국인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기후 변화로 커피 재배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라보뱅크인터내셔녈은 이날 보고서에서 “브라질에 다가오는 영하의 날씨가 커피 상품 매수를 이끄는 촉매제가 됐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장마로 인한 피해로 커피 수확량이 전년 대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5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81% 상승한 파운드당 92.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t당 2334.00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0.13% 올랐다.

설탕 가격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인도 정부가 전일 설탕 수출량을 추가로 100만t 늘릴 것이라고 밝힌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인도의 설탕 추가 수출량이 최대 150만t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5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43% 하락한 파운드당 24.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45% 내린 파운드당 167.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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