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정운 자화자찬 "문화심리 교수, 한국 최초 인물"

입력 2012-03-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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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문화 심리학 교수 김정운이 자화자찬을 늘어놔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김정운 교수가 출연해 직접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정운은 자신을 소개해 달라는 이경규의 부탁에 “방송에서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하니까 시청자들이 나를 어설픈 교수로 본다”고 말문을 열어 주위를 웃게 했다.

이어 “나는 독일서 문화심리학을 공부했다”면서 “아무튼 실력 있는 사람이고, 현재는 명지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보여진 이미지만 생각하고 나를 우스운 교수로 본다. 참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정운은 한혜진의 한마디에 표정관리를 못하고 순간 욱하고 만 것. 이는 “우리나라에 그런 전공이 있나? 직접 만든거 아닌가?”라는 한혜진의 물음에서부터 시작됐다.

또한 MC 이경규는 “문화와 심리, 참 애매하다. 문화 이야기도 하고 심리 이야기도 하고 말이다”라고 한혜진의 말에 살을 붙였다.

이에 김정운은 “문화도 이야기하고 심리도 이야기하는데 내가 한국인 최초로 이 전공을 배운 사람이다”라며 “내가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는데, 이 같은 사람이 국내에 몇 안 될 것이다”고 자신을 극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김정운 교수 볼수록 매력이 넘친다”, “저 분위 자신감을 배우고 싶다”, “김정운 교수님의 말은 항상 귀에 쏙쏙 들어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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