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카자흐스탄 물류 IT서비스 사업 발굴 나선다

입력 2012-03-27 12:06 수정 2012-03-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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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철도청과 국가물류사업 협력 MOU 체결

▲SK C&C는 27일 카자흐스탄 철도청과 '국가 물류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위정식 SK C&C 글로벌영업본부장(사진 앞줄 왼쪽)과 예르카트 스칼리예프(Yerkhat Iskaliyev) 카자흐스탄 철도청 물류 부문 부사장(사진 앞줄 오른쪽)이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SK C&C)
SK C&C가 카자흐스탄 철도청과 손잡고 카자흐스탄 지역의 물류 IT서비스 사업 발굴에 나선다.

SK C&C는 카자흐스탄 철도청과 ‘국가 물류 사업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 주요 거점을 잇는 국가 차원의 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물론 아시아와 유럽 주요 국가의 글로벌 물동량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상호 시장 분석을 통해 현지 물류 IT서비스 사업 가능 분야를 대상으로 정보 기술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SK C&C 관계자는 “이번 MOU는 카자흐스탄이 철도를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대륙 운송 및 물류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철도 네트워크 및 유통물류 인프라 구축과 거점별 배후 물류 단지 육성 등 전방위 국가 물류 산업 육성 방안 도출을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MOU는 SK C&C가 지난 2009년 중앙아시아 최초로 구축한 ‘카자흐스탄 우정물류 시스템’이 보여준 높은 물류 효율성과 안정성에 대한 높은 평가에 따라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위정식 SK C&C 글로벌영업본부장은 “지난 2008년 이후 카자흐스탄 우편 물류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국가 전반에 걸친 다양한 IT서비스 혁신 방안을 도출해 왔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의 앞선 IT서비스 모델 및 기술이 카자흐스탄 국가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MOU 체결식에는 위정식 SK C&C 글로벌영업본부장과 예르카트 이스칼리예프(Yerkhat Iskaliyev) 카자흐스탄 철도청 물류 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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