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아프리가 모잠비크 해상광구에서 3번째 대형 가스전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25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5.30% 오른 4만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지식경제부는 가스공사가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 4광구에서 10Tcf(약 2억 3000만t)규모의 가스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4광구의 지분율은 이탈리아 ENI사가 70%로 가장 많고 이어 가스공사 10%, 모잠비크 국영석유사(ENH) 10%, 포르투갈 GALP사 10% 순이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가 이미 발견한 자원가치 등을 포함해 자산가치를 재평가해야 한다며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 모잠비크 세번째 탐사정에서 10tcf(약 2억3000톤)의 가스를 추가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지분 추정 가치는 3750억원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주 연구원은 "2013년 1월까지 2개 탐사정을 추가 시추할 계획으로 총 매장량은 더 증가할 전망"이라며 "한국가스공사의 모잠비크 지분은 현재 시가총액과 비슷한 2조7000억원에 거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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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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