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26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골프랭킹에서 지난주 보다 12계단이나 상승했다.
924일만에 PGA투어 정규트어에서 우승한 우즈는 1997년 PGA투어 US오픈 우승 이후 623주 동안 1위를 지키다 2010년 11월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에게 자리를 넘겨 주었다.
지난해는 랭킹 23위까지 밀려났다.
한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3위, 마틴 카이머(독일)가 4위, 스티브 스티리커(미국)가 5위를 유지, 변화가 없었다.
최경주(42·SK텔레콤) 역시 변동 없이 23위에 자리했고, 배상문(26·캘러웨이)은 27위에서 28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세계골프랭킹
1. 루크 도널드 9.87점
2. 로리 맥길로이 9.72점
3. 리 웨스트우드 8.02점
4. 마르틴 카이머 5.76점
5. 스티브 스트리커 5.71점
6. 타이거 우즈 5.60점
7. 찰 슈워첼 5.17점
8. 저스틴 로즈 5.13점
9. 웹 심슨 5.10점
10. 애덤 스코트 4.96점
13. 그레임 맥도웰 4.90점
15. 필 미켈슨 4.68점
23. 최경주 3.94점
28. 배상문 3.03점
42. 김경태 2.93점
56. 양용은 2.47점
64. 케빈 나 2.33점
108. 위창수 1.45점
114. 노승열 1.40점
129. 존 허 1.28점
165. 대니 리 1.0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