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희망네트워크광주’ 본격 사업 시행

입력 2012-03-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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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6일 희망네트워크광주 법인 사무국 개소식을 갖고 본 사업을 시작했다. 사진은 박남기 이사장(왼쪽부터 4번째), 홍진태 광주광역시 투자고용국장(5번째), 채동석 삼성 광주전자 고문(6번째), 장인성 삼성사회봉사단 상무(왼쪽 첫번째) 등 참석 내빈들이 개소식을 위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삼성은 26일 광주광역시에서 ‘희망네트워크광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

‘희망네트워크광주’는 삼성의 3번째 사회적 기업으로 취약 계층 아동의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광주광역시 30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날 개소식에는 박남기 법인이사장과 이사진, 희망 파트너 지역아동센터 대표 30명을 비롯해 홍진태 광주광역시 투자고용국장, 채동석 삼성전자 고문, 정명중 전남대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30개 지역아동센터와의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희망네트워크광주’가 실시하는 첫 번째 사업은 ‘학원폭력 퇴치’를 주제로 하는 인문학 강좌다.

조은숙 전남대 교수가 개소식 후 지원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강의는 아동들에게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폭력행위의 비도덕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 주는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희망네트워크광주’는 인문학 사업 외에도 지역 내 저소득층 및 경력 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고용한 파견교사 70명과 함께 △문화예술 사업 △야간보호 사업 △집중 돌봄 사업 등 4대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은 “광주지역의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하는 지역사회 공헌의 건전한 상생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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