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다몬이지서티와 합병효과로 지속성장 기대”

입력 2012-03-26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지털존 심상원 대표이사(왼쪽)와 다몬이지서티 전정우 대표이사가 합병 조인서를 교환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고화질(HD) 영상재생기 및 분배기를 생산하고 있는 디지털존이 다몬이지서티와 합병으로 안정적인 시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존은 인터넷증명발급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인 다몬이지서티과 합병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존은 지난해 네트워크 컨버전스 신규 사업에 17억원 이상을 투자하고도 연간 227억 매출에 10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냈으며, 다몬이지서티는 51억원의 매출액과 7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번 합병으로 디지털존의 자본금은 총 19억300만원으로 증가되며, 준비금 총액도 75억원으로 늘어난다. 합병 후 ‘디지털존’이라는 상호는 유지되며, 조직은 기존의 영상사업본부, 유통사업본부, NC사업본부에 전자문서사업본부, 솔루션사업본부가 추가되는 등 총 5개로 확대된다.

디지털존의 심상원 대표이사와 다몬이지서티의 전정우 대표이사는 각자대표 방식으로 합병된 디지털존을 경영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온라인서비스 중심의 다몬이지서티와 전격적인 합병에 따라 정보기술(IT) 시장에서 매출과 수익을 강화시키고, 미래지향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여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합병효과로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450억원, 640억원의 매출액 증가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지털존 심상원 대표이사는 “합병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그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업의 토대를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83,000
    • -1.39%
    • 이더리움
    • 4,237,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69,500
    • +3.01%
    • 리플
    • 610
    • -0.65%
    • 솔라나
    • 194,400
    • -1.22%
    • 에이다
    • 518
    • +1.37%
    • 이오스
    • 720
    • -0.55%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00
    • +0.2%
    • 체인링크
    • 18,350
    • +1.94%
    • 샌드박스
    • 413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