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지난 22일에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정범균의 고백녀, 신보라가 직접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범균은 다시 한 번 속내를 드러내며 신보라에게 적극 애정 공세를 펼쳐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범균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공개 구혼 후 사이가 많이 서먹해졌다”고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신보라는 지난 29일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코너에서 “너 뜨려고 나 이용하지마”, “너 내 스타일 아니야”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은 것.
이같이 두 사람 사이에서 오가는 말에 이날 진행자들은 신보라를 추궁하기 시작했고 그는 “솔직히 정범균이 진심인지 모르겠다”며 “둘이 있을 때는 잘 챙겨주다가 막상 주변에서 물어보면 ‘아니라’고 한다”고 정범균의 의중을 궁금해 했다.
그러자 정범균은 “(신보라가) 예쁘다”면서 “심성이 곧고 부모님한테 잘하는 여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 잘 됐으면 좋겠는데”, “정범균 좀 더 밀어붙여~”, “신보라도 마음이 없는 것 같지 않은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