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 생애 첫 악역…영화 '백설공주' 국내 개봉

입력 2012-03-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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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동화 그림형제의 ‘백설공주’ 탄생 200주년 기념 첫 번째 영화인 판타지 어드벤처 ‘백설공주’가 국내 개봉일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 및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탄생 200주년 만에 스크린으로 만나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백설공주’는 아카데미를 석권한 할리우드 최고 제작진과 배우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영상미학의 대가로 불리 우는 타셈 싱 감독의 연출이다. 그는 “이제까지의 모든 작품은 ‘백설공주’를 위한 시험에 불과하다, 내 연출세계의 진짜는 모두 ‘백설공주’에서 경험하게 될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타셈 싱 감독은 ‘백설공주’를 통해 더욱 컬러풀하고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 상상을 초월하는 환상적인 판타지 세계를 탄생시켰다.

여기에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칸 국제영화제 예술가 공로상에 빛나는 의상 디자인의 대가 ‘에이코 이시오카’ 의상 감독이 올해 초,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혼신의 힘을 다한 화려한 의상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등 다수의 영화음악으로 무려 8번에 걸쳐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알란 멘켄 음악 감독이 합세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판타지 어드벤처 <백설공주>가 전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바로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왕비 역할을 맡아 생애 최초의 악역 변신을 선보인다.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불리며 탁월한 연기력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그녀가 ‘백설공주’를 통해 진정한 왕비로 등극, 이제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악역을 열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할리우드 최고 라이징 스타들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300대 1의 경쟁을 뚫고 타셈 싱 감독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할리우드 대표 엄친딸 ‘릴리 콜린스’가 21세기형 백설공주의 당당하고 발랄한 매력을 십분 발휘 할 예정이다. 거기에 ‘소셜 네트워크’의 매력남 ‘아미 해머’가 백설공주와 왕비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훈남 왕자로 변신해 관심을 더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를 보면 동화 속 백설공주가 살아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100% 싱크로율을 보이는 릴리 콜린스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절대미모의 왕비 줄리아 로버츠의 카리스마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환상의 판타지 비주얼이 돋보이는 티저 예고편 역시 기대를 높인다. 할리우드 최고 제작진이 탄생시킨 화려하고 거대한 판타지 세계는 한 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세계적인 고전 동화의 스토리를 원작으로 개성만점 캐릭터 열전, 백설공주와 왕비의 불꽃 튀는 대결이라는 예측불허 반전의 스토리는 유쾌한 웃음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상상 초월 판타지 비주얼과 유쾌한 반전의 흥미로운 스토리로 시선을 사로잡을 ‘백설공주’는 오는 5월 3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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