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전거 수입물량 중국産 점령…95% 달해

입력 2012-03-22 1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수입규모 2.3억달러…중국산 58% 차지

국내 자전저 완제품 수입 물량의 95%가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전체 자전거 수입규모인 2억3500만달러 중 58%가 중국산으로 조사됐다.

관세청이 22일 발표한 ‘최근 10년간 자전거 수입동향’에 따르면 10년간 전체 자전거 수입규모는 2002년 7200만달러에서 2011년 2억3500만달러(부분품 30%)로 3.5배 늘었다. 이중 중국산은 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수입시장은 최근 10년간 3.3배 확대됐다.

수입물량 기준으로 작년 완제품 174만3000대로 중국산이 95%를 차지했고 부분품은 4369톤으로 중국산은 74%였다. 최근 10년간 완제품은 28.3% 늘었고 부분품은 43.7% 감소했다.

완제품의 평균 수입단가는 작년 대당 94.12달러였으며 최근 10년간 2.7배 증가했다. 또 5년 전부터는 평균단가 상승폭이 확대돼 중국산과의 괴리가 심화됐다.

국가별 대당 평균가격 수준은 2011년 기준 스페인산이 1380달러로 가장 높았고 일본산은 67달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2002년에는 평균가격수준이 캐나다산이 고가, 이탈리아산이 저가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2,000
    • -0.17%
    • 이더리움
    • 3,270,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3%
    • 리플
    • 716
    • -0.56%
    • 솔라나
    • 193,400
    • -0.77%
    • 에이다
    • 471
    • -1.67%
    • 이오스
    • 636
    • -0.7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24%
    • 체인링크
    • 15,250
    • +0%
    • 샌드박스
    • 340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