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김반석 부회장, 못 말리는 인재사랑 ‘눈길’

입력 2012-03-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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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뉴저지서 해외 인재채용 행사 주재… 7년 째 매년 참여 열의

▲LG화학 대표이사 김반석 부회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티넥에 소재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BC Tour & Tech Fair'에 참석, 현지 유학생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LG화학 김반석 부회장의 우수 인재사랑이 화제다.

22일 LG화학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CHO(최고 인사책임자) 육근열 부사장, 기술연구원장 유진녕 부사장, 인사담당 김경호 상무, 미국법인장 김준철 상무 등 경영진과 함께 지난 21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인재채용 행사를 주재했다.

이날 채용행사에서 LG화학은 2차전지 및 정보전자소재 등 차세대 성장사업분야의 신기술 강화를 위해 북미지역 상위 20여개 대학의 이공계분야 Post-Doc과정과 박사급 R&D 인력을 포함, 총 40여명을 채용했다.

김 부회장은 “우수인재의 지속적인 확보가 LG화학이 지향하고 있는 ‘글로벌 일등 수준의 화학 기업’,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R&D가 강한 소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경영환경에서도 우수인재 확보에 주력 한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성장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과 함께 인재채용 행사에 참석한 육근열 부사장은 “2005년부터 시작된 해외 인재채용 행사 ‘BC Tour’가 해외 우수 인재 유치의 대표적인 리크루팅 방식으로 자리잡으면서, 다른 기업에서도 벤치마킹을 요청 할 정도”라며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직접 찾아가는 채용 행사는 인재들에게 신뢰를 주는 효과와 함께 해외 우수인력 확보는 물론 , 회사를 알리는 데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도 MIT, 스탠포드대 등 미국 상위 대학에서 3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는 등 LG화학의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한편 김 부회장은 2006년 취임 이후 7년 째 한 해도 빠짐없이 해외 인재채용 행사 ‘BC Tour & Tech Fair’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또 2010년부터는 미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채용행사를 개최하는 등 우수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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