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J&J, 인덱스벤처와 2억달러 펀드 설립

입력 2012-03-21 14: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흥 벤처기업에 투자…수익성 조기 확보

영국 제약업체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존슨앤드존슨(J&J)이 벤처 캐피털(VC)인 인덱스벤처와 2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설립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사는 이날 성명에서 글락소와 J&J는 각각 5000만달러씩 출자하고, 인덱스벤처는 1억달러를 부담해 펀드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글락소의 몬세프 슬라오위 연구·개발(R&D) 부문 책임자와 J&J의 폴 스토펠스 의약품 부문 회장이 이 펀드의 자문을 맡는다.

펀드는 자금난에 허덕이는 신흥 바이오 테크놀로지 업체에 주로 투자할 전망이다.

다만 미국 유럽 이스라엘에 거점을 두고 단일 자산 기업에 투자하는 인덱스벤처의 전략을 채용, 다른 신흥 벤처기업의 절반의 기간에 평균 수익률을 낸다는 방침이다.

통신은 이번 펀드 설립을 계기로 바이오 테크놀로지 업계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231,000
    • -4.56%
    • 이더리움
    • 3,041,000
    • -6.23%
    • 비트코인 캐시
    • 401,400
    • -4.43%
    • 리플
    • 708
    • -4.19%
    • 솔라나
    • 170,300
    • -4.11%
    • 에이다
    • 430
    • -3.15%
    • 이오스
    • 619
    • -2.37%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3.23%
    • 체인링크
    • 13,120
    • -4.44%
    • 샌드박스
    • 320
    • -4.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