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오는 4월부터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기사의 수를 줄인다.
블룸버그통신은 20일(현지시간) NYT가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온라인 기사를 매달 20개에서 10개로 줄인다고 보도했다.
엘린 머피 NYT 대변인은 “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 사람들의 수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NYT는 세 가지로 온라인 유료 회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한달 15~35달러 정도다.
NYT는 지난해 3월부터 온라인 기사에 대해 유료화를 실시했고, 8월에는 인터네셔널헤럴드트리뷴도 유료화로 전환했다.
신문 구독자는 온라인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