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달러 강세…中 경착륙 우려

입력 2012-03-2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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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경제 경착륙 불안이 커지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6% 오른 83.69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8% 하락한 1.3223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는 엔에 대해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6% 오른 110.65엔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 빌리턴은 “중국 철광석 수요가 정체될 것”이라고 경고해 최근 불거진 경착륙 우려를 더욱 고조시켰다.

미즈호 파이낸셜그룹의 파비엔 엘리아슨 외환 거래부문 대표는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안전자산이 달러 수요가 늘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지난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8년만에 최저 수준인 7.5%로 잡았다.

중국 정부는 올 들어 두 번째로 휘발유와 디젤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이날부터 휘발유 가격을 종전보다 6.4%, 디젤은 7.0% 각각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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