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안산단원갑 ‘재경선’요구하기로

입력 2012-03-20 16:31 수정 2012-03-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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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20일 근소한 차이로 야권연대 단일후보 승패가 갈린 경기 안산단원갑에 대한 재경선을 요구하기로 했다.

경기 안산단원갑은 지난 17~18일 실시된 경선에서 조성찬 통합진보당 후보가 백혜련 민주당 후보를 3표차로 누르고 야권 단일 후보로 확정된 곳이다. 그러나 일부 언론 등을 통해 여론조사가 해당 지역구가 아닌 안산 단원을에서 실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물증도 있다고 한다. 박선숙 사무총장이 통합진보당측에 재경선을 실시하자고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 후보도 전날(19일) ‘안산 단원갑 야권 단일후보 경선 관련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KT 등재 전화번호 DB를 바탕으로 진행된 ARS 조사에서 단원(갑) 지역이 아닌 단원(을) 지역까지 조사가 이루어졌다는 의혹이 있다”며 “표본설계부터 재검토에 들어가야 하며 조사 결과 이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재경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 측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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