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MB정권 ‘불안정권’”

입력 2012-03-20 10:47 수정 2012-03-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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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대안전략 협동조합’ 토론회 개최

손학규 민주통합당 전 대표는 20일 “확 바꿔야 한다. 실패한 MB노믹스, 국민생활을 불안하게 하는 정권을 교체해야 국민이 안심하고 함께 잘 살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한국경제의 대안전략과 협동조합’ 토론회에서다.

손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생활 불안정권’의 공동책임자이자, 두 사람의 경제정책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잘못된 경제정책에 ‘침묵 수행’하다가 선거에 불리할 것 같으니까 몇 마디 말로 차별화하는 것으로 공동 책임을 벗을 수는 없다”면서 “이명박 정권은 한마디로 ‘불안정권’”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지금부터라도 내수경제를 북돋우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사회 양극화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성장’의 동력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태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 유영우 논골신협 이사장, 윤형근 성남용인한살림 상무이사, 김용진 서강대 경영대 교수, 이대중 기획재정부 협동조합팀장, 김성훈 한국의료생협 정책위원, 임정엽 전북 완주군수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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