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신승환이 캐릭터 표현을 위해 온 몸에 문신을 해 화제다.
신승환은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 주인공 강영걸(유아인 분)의 친구, 장일국 역을 맡아 30시간을 투자해 온 몸에 문신을 했다.
신 씨는 “단 한 장면이었지만 제대로 된 연기를 선보이자는 마음에서 헤나타투에 도전했다"며 "시간이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아인씨와 신세경씨, 그리고 이제훈씨, 권유리씨가 다 같이 있으면 최정상의 아이돌그룹이 와 있는 듯한 느낌”이라며 “이들 모두 드라마에 대한 열정과 마음씀씀이가 좋아서 분위기는 정말 최고다”고 전했다.
그는 1월 쯤 대본을 받고 극 중 유아인과 사우나 장면을 위해 3명의 아티스트를 투입 18시간에 걸쳐 작업했으나 촬영이 미뤄져 12시간을 복구, 문신을 위해 총 30시간을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