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 5억원 신주인수권 행사 포기

입력 2012-03-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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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수익 보다 대표이사 및 최대주주로써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줄 것

라이브플렉스는 김병진 대표이사가 보유한 5억원의 신주인수권의 행사를 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신주인수권증권을 회사에 제출해 소각 처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9만8500주 정도의 잠재주식 발행 물량을 소각하는 것.

라이브플렉스는 지난 2009년 6월 11일 23억4000만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했으며 이중 5억원을 최대주주인 김병진 대표이사가 보유하고 있었다. 최초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1875원이었으며 지난 2011년 9월 주가 하락으로 행사가액을 1675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후 라이브플렉스는 여러 게임을 출시하며 중견 온라인게임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2012년 기존 출시 게임의 선전과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3월 18일 현재 2960원의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이사는 “2009년 당시 온라인 게임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회사에 자금을 투자했다.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개인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으나 이를 통한 회사의 주식 증가는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로써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아니라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플렉스는 기존 텐트 레저 사업의 기반 아래 2009년 온라인 게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여러 게임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중견 온라인 게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2012년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신작 온라인 게임인 ‘퀸스블레이드’, ‘아란전기’ 등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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