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중국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2-03-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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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에 중국법인 설립…일본, 북미 이어 글로벌 경영 가속화

다산네트웍스가 중국 현지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대규모 통신망 투자가 계속되고 있는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기존 일본시장에서 낸 성과를 기반으로 북미와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 가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다산네트웍스는 19일 최근 중국 심천 지역에 연구소, 생산, 영업, 기술지원 등의 조직을 갖춘 현지 법인 ‘Chashan Networks’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법인은 현지 전문 영업채널, 생산 파트너, 다산네트웍스의 3사 합작으로 설립됐으며 회사 측 지분은 50%다.

다산네트웍스는 지난 2009년부터 해외시장을 직접 공략해 일본시장에서 큰 성과를 얻었다. 특히 G-PON기반 모바일백홀 솔루션은 무선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전달해주는 것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다산네트웍스는 초고속인터넷과 모바일백홀 솔루션 및 스위치 장비 등 주력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10여 년간의 중국 생산 파트너십 및 연구소 운영을 통한 현지 경험을 살려 현지 연구소와 제품 공동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는 “다산네트웍스의 올해 성장전략은 일본, 북미,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과 국내 기업공공시장 사업 확대”라며 “올 초부터 다시 일본향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이번 사업연도에는 해외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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