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처음처럼’ 유해성 논란 강력대응 나섰다

입력 2012-03-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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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이 ‘처음처럼’ 소주의 유해성 논란과 관련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롯데주류는 19일 주요일간지 광고에 “처음처럼 소주의 악의적 루머에 대한 명백한 진실을 국민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롯데주류는 “처음처럼 제조허가과정과 관련된 일체의 루머는 명백한 거짓”이라며 “처음처럼에 사용되는 알칼리 환원수 제조방법은 2006년 국세청 기술연구소와 법제처, 2007년 식약청, 2011년 고등법원과 대법원까지 관련부처로부터 이미 6년간에 걸쳐 철저하고 적법한 검증을 마쳤다”고 강조했다.

특히 “알칼리 환원수의 안전성은 더 이상 재론의 여지가 없다”며 “알카리 환원수는 먹는 물 관리법 및 식품위생법상 식품의 제조, 가공 기준에 적합한(PH 5.8~8.5) 매우 안전한 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여러 산학협력단체의 연구를 통해 알칼리수 음용사용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검증 됐다”며 “수질검사를 자체 강화해 3개월 마다 시행하고 소비자의 안전에 보다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처음처럼에 대한 악의적 비방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며 “이번 허위루머와 관련된 악성민원인 김OO씨는 2006년 출시 초기부터 처음처럼에 대한 악의적 비방을 지속적으로 유포해 대법원으로부터 200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 확정을 받았으며 현재 명예 및 신용훼손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상태다. 허위 루머를 조직적으로 확산시키는 음해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이달 초 케이블 채널 ‘소비자 TV’가 “처음처럼의 주원료인 알칼리 환원수는 먹는 물 관리법상 소주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며 "근육통과 피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방송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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