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시장 냉각 지속

입력 2012-03-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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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0대 도시 중 45곳 신규주택 가격 전월비 하락

중국 부동산시장의 냉각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8일(현지시간) 지난달 중국 70대 도시 중 45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21곳은 전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고 4곳만이 올랐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27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떨어졌다. 전월에는 15곳이 전년보다 가격이 하락했었다.

앞서 원자바오 총리는 지난 14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정책을 완화하는 것은 시장에 대혼란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면서 “아직 부동산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상하이와 충칭 등에서 부동산 보유세를 시범 도입하는 등 부동산 과열 억제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EC해리스의 마크 버든 중국 부동산부문 대표는 “정부는 당분간 지금의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부동산가격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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