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몽골에 합작법인 설립

입력 2012-03-19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정KPMG(CEO 김교태)가 국내 컨설팅법인 최초로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 몽골 최대의 회계법인 NIMM Audit LLC와 공동 합작법인 KPMG Audit LLC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KPMG Audit LLC 는 NIMM Audit 이 보유한 몽골 현지 전문지식과 삼정KPMG의 성공 노하우 및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에게 감사ㆍ세무ㆍ재무자문 및 컨설팅 서비스를 one stop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몽골 발전을 견인하는 광물ㆍ인프라 및 금융 시장 부문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삼정KPMG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KPMG Audit LLC 에는 감사ㆍ세무ㆍ재무자문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50여명의 회계ㆍ컨설팅 전문 인력들이 근무 중이며, 삼정 KPMG 에서 파견된 손동식 이사를 포함하여 전세계 KPMG office에서 파견된 산업 전문가들이 함께 업무를 진행해 나가게 된다.

삼정KPMG의 김교태 CEO는 "이번 몽골 법인 설립을 통해 몽골에 진출하는 기업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면서 "몽골 현지에 법인이 설립된 만큼, 몽골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특히 광물ㆍ 인프라 및 금융 시장 분야를 지속적으로 특화해 이 분야에 대한 완성도 높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몽골은 지난 10년간 괄목할만한 경제 성장과 막대한 광물 매장량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10대 자원 보유국이기도 한 몽골은 금ㆍ구리ㆍ석탄ㆍ몰리브덴 등의 광물 개발을 통하여 빠른 속도로 해외직접투자(FDI)를 늘리며 성장해가고 있으며, 그 결과 GDP 성장률이 2015년까지 평균 13%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정KPMG 몽골 합작 법인은 올해 4월 Global Infrastructure 세미나를 시작으로 몽골에서의 본격적인 컨설팅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 Global Energy and Natural Resources 세미나, 12월 Tax 세미나 등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몽골 내 고객들에게 회계ㆍ컨설팅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66,000
    • +1.93%
    • 이더리움
    • 4,872,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0.64%
    • 리플
    • 675
    • +1.5%
    • 솔라나
    • 206,700
    • +4.24%
    • 에이다
    • 562
    • +3.69%
    • 이오스
    • 811
    • +1.25%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08%
    • 체인링크
    • 20,150
    • +5.22%
    • 샌드박스
    • 464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