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쳐
보도채널 YTN은 16일 "유명 요리연구가, 사기혐의" 피소라는 제목으로 요리연구가 박모씨가 "돈을 불려주겠다며 투자금 조로 받은 돈 6억원을 돌려주지 않아 요리교실 회원들에게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씨는 주방가구업체가 운영하는 요리교실에 강사로 나서 회원들에게 한 책자에 나온 원액기를 사는 데 투자하면 한달만에 30% 이상의 수익률을 보태 돈을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아예 원액기를 사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수법으로 박씨가 받아 챙긴 돈은 6억원, 박씨가 인정한 피해자만 20여명에 달한다고 YTN은 보도했다.
한편 피소당한 박씨는 평소 TV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연예인들의 요리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