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에서 20대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에게 벌금 100만원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김경희 판사는 나이트클럽에서 여성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된 주모(27)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씨는 지난해 10월22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테이블 옆으로 걸어가는 엄모(27·여)씨의 치마 속에 손을 넣어 엉덩이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