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 등장… 우승 상금은 '10억 원'

입력 2012-03-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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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한류 열풍을 이끌어갈 스타를 양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KBS N은 오는 23일 밤 11시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글로벌 슈퍼 아이돌'을 KBS Joy 채널 및 KBS Drama 채널에서 동시 방영한다.

'글로벌 슈퍼 아이돌'은 한국은 물론, 중국, 태국 등 아시아 3개국의 아이돌 지망생들이 참여하는 범아시아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10억 원의 상금(상금 7억 원, 음반제작 지원금 3억 원)이 수여된다.

코리안 리그와 글로벌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는 '글로벌 슈퍼 아이돌'은 중국과 태국 현지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여 명의 참가자들과 국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참가자들이 합숙에 돌입해 장장 3개월 간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심사위원으로는 티아라와 비스트 등을 키워낸 연예계의 마이다스의 손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와 원조 아이돌 그룹 SES의 바다, 국민그룹 쿨의 이재훈, 그리고 R&B의 제왕 김조한이 참여한다. 또한 티아라 멤버 효민과 한석준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톡톡 튀는 색다른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아울러 인기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 국내 최고의 스타메이커 프로듀서 최준영 등이 전문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가수 차지연과 알리가 참가자들의 트레이닝을 전담한다.

특히 '글로벌 슈퍼 아이돌'은 체계적인 백업(Back-up)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최종 우승자 및 결선 입상자 전원에게 프로젝트 앨범제작 및 데뷔의 기회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동기 부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슈퍼 아이돌'의 임용현 책임프로듀서는 "현재의 K-Pop 열풍을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장기적인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려면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확보나 음원 수입사업에만 연연하면 안 될 것이다. 오히려 그 저변을 확대하려는 사명감이 필요하다"라며 "글로벌 슈퍼 아이돌은 시즌2부터 일본 지역 예선까지 추가될 예정인만큼 K-Pop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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