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콘시스템, 무인비행선 기술이전 받는다

입력 2012-03-15 16:19 수정 2012-03-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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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무인비행선 기술이전 계약 체결

무인항공기전문업체인 유콘시스템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으로부터 총 11종의 무인비행선시스템 개발 핵심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무인비행선은 카메라, 통신장비, 전자전 장비 등을 탑재하고 장시간 주/야간 지속적인 정보획득 및 감시임무 수행이 가능한 유선형 헬륨 부양선(비행선)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05년 지식경제부 과제로 국내개발이 완료된 상태며 당시 유콘시스템은 탑재전자장비 및 지상통제시스템 분야 개발에 참여했다.

특히 기술이전을 놓고 타 업체들과 경쟁을 벌인 유콘시스템은 무인비행선 개발과정 참여와 무인항공기개발, 상용화 경험을 인정받아 최종 기술이전업체로 선정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콘시스템은 전자제어, 유도조종 등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퍼스텍과 함께 무인비행선 체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콘시스템 전용우 대표는 “이번 무인비행선 기술이전으로 당사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무인항공기와 퍼스텍의 무인지상로봇 등과 연계한 통합 감시정찰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국내 유일한 무인비행선 체계를 공급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하고 군수요 및 민간수요, 비행체관련 장비·유지보수까지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콘시스템은 지난해 8월 방위산업체인 퍼스텍이 100% 지분출자를 통해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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