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예능하다 거품물고 의식 잃어" 아찔사건 공개

입력 2012-03-14 0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전진은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에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텀블링을 하다가 머리를 크게 다쳐 한동안 의식을 잃은 적이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에릭은 "텀블링을 하고 난 전진이 무대에서 거품을 물고 경련을 일으키며 떨고 있었다"고 전했다.

전진은 "당시 쓰러진 기억은 나는데 입이 돌아가고 팔이 움직이지 않았던 것 같다. 일어나려고 힘을 썼는데 그 다음부터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혜성도 당시를 회상하며 "지금도 소름 돋고 몸이 바르르 떨린다. 응급차가 오고 걱정이 돼서 기다리고 있는데 의사 말이 머리에 충격을 받아 뇌혈종으로 '오늘 밤을 못 넘길수도 있다'고 했다"며 당시의 심각성을 전했다.

하지만 전진은 "당시 의사 선생님이 말도 안되는 기적이라고 할 만큼 일찍 퇴원을 했고 이후 3일만에 KBS 2TV '출발 드림팀' 왕중왕전에 출연해 2등을 차지했다"고 주위의 걱정을 안심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화의 '몰래 온 손님'으로 아이돌 그룹 1세대 HOT 토니안 문희준이 출연해 신화 멤버들과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40,000
    • +2.01%
    • 이더리움
    • 3,652,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87,900
    • +3.87%
    • 리플
    • 814
    • -6.33%
    • 솔라나
    • 216,600
    • -1.72%
    • 에이다
    • 486
    • +1.67%
    • 이오스
    • 670
    • +0.6%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050
    • -2.32%
    • 체인링크
    • 14,590
    • +0.34%
    • 샌드박스
    • 368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