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中 경제 성장 둔화 우려…전반적 약세

입력 2012-03-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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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12일(현지시간) 전반적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무역 적자로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고조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9.88포인트(0.40%) 하락한 9889.86으로, 토픽스 지수는 3.43포인트(0.40%) 내린 845.28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4.60포인트(0.19%) 하락한 2434.86으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8.46포인트(1.10%) 하락한 7927.55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35분 현재 87.01포인트(0.50%) 오른 1만7590.25를,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7포인트(0.05%) 하락한 2964.72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9.19포인트(0.19%) 내린 2만1046.80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해관총서는 지난 10일 2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4%, 수입은 3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무역적자는 314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2월 이후 1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폭은 예상치인 53억5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아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고조됐다.

일본증시는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엔화 강세까지 겹치면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4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0.25% 하락한 82.23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1위 중장비 업체 고마츠가 0.4% 하락하고, 오지제지가 4.7% 급락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자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로 떨어졌다.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 차이나반케가 2.91%, 경쟁사인 폴리부동산이 3.85%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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