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9년 연속 사내 헌혈캠페인 전개

입력 2012-03-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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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요 계열사 임직원 11만여명 4월 말까지 참여 예정

현대자동차그룹은 12일부터 4월 말까지 두 달간을 임직원 헌혈봉사 기간으로 정하고, 서울 양재동 그룹 본사 등 각 사업장에서 ‘2012 글로벌 헌혈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돼 9회째를 맞은 글로벌 헌혈 캠페인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그룹 내 18개 계열사의 전국 42개 사업장과 5개 해외법인에 근무하는 임직원 11만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으로 편입된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4000여명은 올해부터 새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며, 현대차 미국생산법인 등 그룹 내 5개 해외법인의 임직원 1만여명은 올해도 헌혈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혈액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한편, 임직원들에게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생애 최초로 헌혈한 임직원과 10회 이상 헌혈한 임직원에게 선물을 증정해 직원들의 헌혈을 독려하는 한편 우수 헌혈자를 우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 전체 헌혈인구 중 30~40대의 비중이 20% 미만으로 저조한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30~40대 임직원들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헌혈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국내외로 캠페인 참여 사업장을 확대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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