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배우 김해숙과 천호진이 로맨틱한 남산 야경 데이트를 즐겼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26회에서는 데이비드 김(천호진 분)이 가게 저리를 하던 고봉실(김해숙 분)에게 찾아와 남산 데이트를 신청했다.
특히 데이비드 김의 부하 동식(정승우 분)이 자물쇠를 건네며 여기에 매달면 사랑이이루어진다고 하자 화난 듯이 자물쇠를 가져간 데이비드 김은 "우리도 한 번 달아볼까요?"라며 고봉실과 자물쇠를 남산에 매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산의 유명 데이트 코스 연인의자에 앉게 된 두 사람은 가운데로 기울어져 있는 의자 덕분에 벤치 포옹에 성공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중년 커플도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할 수 있구나 생각했다" "중년 로맨스를 유쾌하게 풀어내서 좋다" "데이비드 김 갈수록 귀여워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년 로맨스를 깊지만 유쾌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매주 토, 일 저녁 6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