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11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는 '밀리언 샐러 명곡' 미션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나윤은 아델의 '셋 파이어 투 더 레인(Set fire to the rain)'을 선곡해 보컬에 중심을 둔 무대를 펼쳤다.
하지만 심사위원은 "무리수였다", "김나윤에게는 무리인 선곡", "목소리가 가늘다" 등의 혹평을 받았다.
9명의 무대가 모두 끝나고 탈락자로 호명된 김나윤은 눈물을 흘렸다.
양현석은 "미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에 와서 오디션을 하는 것이 당연히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동안 마음고생도 심했을 것이다. 장래가 아직 밝고 젊으니 더 도전하라. 고생 많았다"고 조언을 했다.
김나윤은 "'K팝스타' 하는 동안 많이 배웠고, 정말 재밌었다. 이것이 내 인생에 가장 큰 경험이었다. 감사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