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공지영 씨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주 해적기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고대녀'로 불리는 김지윤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대표 후보가 제주 해적기지 반대한다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견해를 나타낸 것.
공씨는 논란이 일자 11일 트위터를 통해 "마음 아픈 이야기지만 저는 해군 제독님과 그 이하 장성급들과 개인적 인연이 있다. 매번 책도 보내드린다"며 "그러나 이번일 잘못했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제가 그분들에 대한 진정한 도리일 거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군은 지난 9일 김지윤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