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골프]우즈-왓슨-맥길로이, 캐딜락 챔피언십 최종승자는?

입력 2012-03-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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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 왓슨. 사진제공=PGA닷컴(게티 이미지)
‘블루 몬스터’는 누구에게 우승컵을 안겨줄 것인가.

‘괴물의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 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에 팬들은 온통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최종일 우즈의 역전승이 가능할 것인가가 세계골프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다.

‘무빙데이’를 맞은 11일(한국시간) 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럴CC 블루몬스터TPC(파72·7334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까지만 보면 버바 왓슨이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왓슨의 스코어는 17언더파 199타. 맥길로이와 우즈는 9언더파 207타로 무려 8타차다.

왓슨은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쳤고, 맥길로이는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였다. 우즈는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5언더파를 쳤다.

이번 대회 각종 기록을 보면 왓슨이 당연히 유리하다. 그러나 우즈는 파보다 보기가 더 잘나오는 ‘블루 몬스터’홀인 18번홀에서 이날 버디를 잡아냈고 특히 퍼팅수를 23개로 막아낸 것이 실낱같은 희망이다. 다만, 왓슨이나 맥길로이나 기량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이 걸림돌이다.

왓슨은 3일동안 드라이버 평균 거리 319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42.9%, 그린적중률 74.1%, 샌드세이브 80%, 퍼팅수 26.7개를 기록하며 이글 2개, 버디 20개, 파 25, 보기 7개를 스코어 카드에 적어냈다.

우즈는 드라이버 평균 거리 297.3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1.9%, 그린적중률 64.8%, 샌드세이브 71.4%, 퍼팅수 27개로 이글 1개, 버디 14개, 파 32개, 보기 7개를 잡아냈다.

맥길로이는 드라이버 평균 거리 298.2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1.9%, 그린적중률 66.7%, 퍼팅수 28.7개를 기록하며 이글 2개, 버디 15개, 파 27개, 보기 10개를 스코어카드에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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