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김규리, 또 이름 바꾸기 싫으면 가만히 있어라"

입력 2012-03-08 22: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배우 김규리에게 독설을 날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강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구럼비라는 예쁜 이름 때문에 또 다시 많은 사람들이 현혹되고 있다. 광우병 걸릴까봐 청산가리 먹겠다고 하다가 이름 바꾼 김규리 또 나섰지만, 구럼비는 그냥 바위일 뿐. 또 이름 바꾸고 싶지 않으면 가만히 계시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군은 해군기지 건설을 위해 지난 7일 1차 발파에 이어 8일 오후 제주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 주변에서 4차례 발파 작업을 벌였다.

이에 배우 김규리는 7일 "구럼비 바위를 죽이지 마세요. 다신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제발 구럼비를 살려주세요"라며 "자연은 그대로 놔둬야 자연이다. '자연스럽게'라는 말이 하루 종일 내 머릿속에 맴돈다. 자연을 그냥 자연스럽게 놔두면 안 될까. 제주 강정마을, 그리고 두물머리. 추억이 있는 곳인데. 나의 추억도 아프다"라는 트위터 글을 게시했다.

김규리는 김민선에서 지금의 김규리로 이름을 바꾸기 전인 2008년 광우병 파동에 대해 "미국산 소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고 반대입장을 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65,000
    • +1.07%
    • 이더리움
    • 4,279,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70,200
    • +0.11%
    • 리플
    • 621
    • +0.49%
    • 솔라나
    • 198,500
    • -0.3%
    • 에이다
    • 521
    • +3.37%
    • 이오스
    • 736
    • +4.25%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00
    • +0.97%
    • 체인링크
    • 18,230
    • +2.07%
    • 샌드박스
    • 426
    • +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