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2014 바뀐 수능 ‘맛보기 시험’ 5월 실시

입력 2012-03-08 1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2014년 달라진 수능을 치르게 될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제와 똑같은 예비시험이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학생들에게 수능 개편에 대비할 기회를 주고 시험 시행과 관리상 문제점도 파악하기 위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시행 실시계획’을 마련해 8일 발표했다.

시험은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순으로 치러지며 시간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범 지역인 대전과 충남은 본수능처럼 시험장·시험실을 배치하고 다른 지역은 각자 실정에 맞게 시험을 치른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19∼23일 재학 중인 고교에서 실시한다. 시험 장소는 시범 지역의 경우 시도 교육감이 지정하며 그밖의 시도는 재학 중인 학교에서 보게 된다.

문제와 정답은 시험 당일 특별관리 대상자의 매 교시가 끝난 후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에 공개하고 성적표는 5월 25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이번 통지표에는 응시한 영역·과목별 원점수만 제공되며 2014학년도 실제 수능에서는 현행처럼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제공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경훈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은 “수능의 체제와 출제 방향을 미리 보여주기 위한 것이며 난이도는 의미가 없다”며 “올해 대입 수험생과 내년 수험생은 교육과정도 다르기 때문에 재수생에게도 참고용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48,000
    • +1.54%
    • 이더리움
    • 4,861,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82%
    • 리플
    • 675
    • +1.35%
    • 솔라나
    • 205,500
    • +3.32%
    • 에이다
    • 562
    • +3.69%
    • 이오스
    • 814
    • +1.62%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0.4%
    • 체인링크
    • 20,180
    • +5.65%
    • 샌드박스
    • 466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