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시즌 두번째 대회서 태극낭자 우승 사냥

입력 2012-03-08 11:58 수정 2012-03-09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PRGR 레이디스 컵 9일 개막

'일본에서도 준우승 징크스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두번째 대회인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 컵‘(총상금8000만엔, 우승상금 1440만엔)이 9일부터 11일 사흘간 코치현 코난시의 토사 CC(6232야드ㆍ파72)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챔피언인 박인비(23), 개막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이지희(32) 여기에 2년 연속 JLPGA 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있는 안선주(25), 전미정(29·진로재팬), 송보배(26ㆍ정관장), 일본시즌에 전념하는 이보미(24·정관장) 등 태극낭자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실력파 한국선수들이 출전해 무서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작년 상금 랭킹 4위의 요코미네 사쿠라, 일본 여자 오픈 우승자 바바 유카리, 작년 JLPGA 투어 통산 50승을 달성한 후도 유리, 등, 투어를 대표하는 실력자들도 태극낭자를 견제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대지진으로 취소됐던 이 대회는 코치현 첫 여자 투어로 2008년에 시작해, 5회를 맞이했다. 경기가 펼쳐지는 토사 CC 씨 사이드 코스는 바람이 많이 부는데다가 그린 공략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지난주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서 이지희가 연장전에서 준우승에 그쳐 아쉬움을 더해 이번대회에서 한국선수가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주목된다.

한편 SBS골프가 2~3라운드를 오후 4시30분부터 중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76,000
    • +4.23%
    • 이더리움
    • 4,672,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537,000
    • +1.13%
    • 리플
    • 756
    • +1.07%
    • 솔라나
    • 212,000
    • +3.97%
    • 에이다
    • 606
    • +0.17%
    • 이오스
    • 811
    • +5.19%
    • 트론
    • 194
    • +0%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6.03%
    • 체인링크
    • 19,270
    • +4.33%
    • 샌드박스
    • 45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