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들 제주 해군기지서 집회... 반대 측과 충돌 우려

입력 2012-03-08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의 보수단체들이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연다. 이와 함께 해군기지 반대단체들도 구럼비 해안 발파를 저지하기 위한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양측간의 충돌이 우려된다.

한국시민단체협의회와 애국단체총연합회 등 보수단체들은 8일 오후 1시 강정천 체육공원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촉구 시민대회'를 열 예정이다.

해군기지 시공사측은 이날 오전 7시께 발파용 화약을 기지 부지 내 구럼비 해안으로 운반했다. 오늘 발파는 지난 7일 진행된 구럼비 해안 바위 위쪽 지점 반경 15~20m 범위에서 이뤄진다.

해군측은 특히 그동안 미뤄져 왔던 수중 케이슨 투하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구럼비 해안 주변에 1000여명의 경력을 배치, 강정마을회와 해군기지 반대 단체들과 보수단체 간의 충돌을 적극 막는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85,000
    • -0.18%
    • 이더리움
    • 3,268,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35,500
    • -0.41%
    • 리플
    • 717
    • +0%
    • 솔라나
    • 192,600
    • -0.1%
    • 에이다
    • 474
    • -0.21%
    • 이오스
    • 635
    • -1.09%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0.65%
    • 체인링크
    • 15,290
    • +1.59%
    • 샌드박스
    • 339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