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작전 중 영국군 6명이 폭탄에 희생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6일 영국군 병사 6명이 전투보병방갑차를 타고 작전 임무를 수행하던 중 포격을 받고 실종됐으며 전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영국 헬만드 기동부대 소속으로 알려졌다.
단일 작전에서 영국군 6명이 동시에 희생된 것은 2006년 군용기 폭발로 14명이 사망한 이후 가장 큰 인명 피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숨진 영국군 및 국방부 소속 민간인 수는 2001년 파병 이후 404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