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분당 사옥에서 6일 열린 웹젠과 게임온의 퍼블리싱 연장계약 체결식에 김창근 웹젠 대표(좌)와 이상엽 게임온 대표(우)가 참석했다.
웹젠은 6일 분당의 웹젠 사옥에서 게임온과 올해 계약이 종료되는 뮤 온라인과 썬 리미티드의 퍼빌리싱 권한을 일괄 연장하는 계약에 합의했다.
게임온은 지난 2003년 뮤 온라인의 일본서비스 계약을 통해 웹젠과 손을 잡은 뒤 2007년 썬 리미티드, 2011년 ‘C9’ 등을 서비스하며 현재까지 웹젠과 공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웹젠은 현재 중국과 함께 해외 진출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웹젠은 일본 지역 서비스를 위해 게임온과의 협력, 교류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개발과 마케팅, 서비스 등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김창근 웹젠 대표는 “일본에서 거둔 일련의 성과가 계속될 수 있도록 일본 현지 사업에 적극 협조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