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안전할까?…최신장비ㆍ임상경험 꼼꼼히 따져야

입력 2012-03-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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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이 양악수술 환자를 살펴보고 있다.
지난해부터 강유미, 신은경 등 연예인들의 양악수술 고백이 이어지면서 미용을 목적으로 양악수술을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양악수술은 수술 후 페이스라인의 변화 폭이 크기 때문에 수술계획이 잘 세워지지 않으면 그만큼 후유증이 만만치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 전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

우선 양악수술을 위한 3차원 CT, 디지털 엑스레이 등 최신 검진장비가 갖춰졌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수술 후 치아의 교합상태를 예측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필수다.

수술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 과거 양악수술이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급에서만 이뤄졌던 것도 환자의 안전 때문이었다. 더욱이 턱 부위는 주요 신경과 혈관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가 아니라면 작은 오류로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 수술적 노하우도 양악수술 병원을 선택할 때 놓치지 않아야 할 포인트다. 양약수술은 특히 수술 후 미용에 대한 기대효과가 높을 수 밖에 없기에 집도의의 숙련도가 환자의 만족도와 직결된다.

최근 개발된 '역추적방식'이라는 의미의 새 양악수술 계획법 'REMA(Reverse Estimating Method of Analysis)'는 기존의 양악수술 계획과 달리 이상적인 얼굴의 변화를 기준점으로 삼아 얼굴형에 맞는 교합치를 찾아가기 때문에 객관적인 미인상을 구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MA를 적용한 스마트양악수술법의 개발자인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은 "REMA 개발 배경에는 실제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양악수술의 완성도를 높여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 노력이 있었다"며 "양악수술은 수술적 난이도가 가장 높은 수술인 만큼 수술전후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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